[뉴스] 휴양지 입장객 수 제한한 프랑스에 무슨 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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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Focus France | 작성일 | 22-07-14 13:07 | ||
프랑스 칼랑크(Calanques) 국립공원의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6월 26일부터 발효했다.
칼랑크 국립공원 측은 “관광객 과밀로 인해 토양이 침식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풍경과 생물다양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회암을 기반으로 한 칼랑크 지대는 표토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된다. 특히 하이킹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아 토양에 무리가 간 것으로 분석한다.
외국인 관광객 등 예약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예약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입장이 거부됐다. 주변 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했다. 칼랑크 주변에서 오랫동안 거주했다는 26세의 한 청년은 “이곳에 온 지 10년이 넘었는데 예약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입장 제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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