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탄소 배출 줄이려 항공기 대신 기차여행 하는 사람 늘어" 야후 "프랑스서 기차로 갈 수 있는 주요 여행지 선정해 눈길"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비행기를 타지 않고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가? 파리, 스트라스부르 또는 니스에서 출발하는 특정 유럽 목적지는 기차 덕분에 휴가철에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들이다. 환경을 보존하고 탄소 발자국을 제한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프랑스인들이 비행기를 타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더 생태학적인 기차는 일반적으로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싼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의욕적인 사람들은 그래도 기차 여행을 택한다고 한다. 스웨덴에서는 '기차를 타는 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번역될 수 있는 'tågskryt' 개념이 나날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야후'는 공항에 발을 들이지 않고도 프랑스의 가장 큰 도시에서 쉽게 갈 수 있는 5개의 목적지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몽펠리에에서 바르셀로나 우선 야후는 "람블라 거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 공원, 보케리아 시장 등 우리는 왜 바르셀로나가 매년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남아있는지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야후는 이어 "몽펠리에에서 기차로 쉽게 갈 수 있는 가우디의 도시는 2019년에 194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맞이했다"며 "모더니즘 건축물, 활기찬 이웃뿐만 아니라 수 마일에 달하는 해변은 파리, 로마, 런던과 같은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트라스부르에서 바젤 야후는 "프랑스와 독일 국경에 있는 이 스위스 도시에 발을 디디는 데는 연결 없이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 걸린다"면서 "스트라스부르와 바젤을 연결하는 노선이 많고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고 전했다. 야후는 또 "스위스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이 도시에 도착하면 웅장한 대성당과 보행자 전용 도심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야후는 "가능하다면 문화 컬렉션을 나열하는 팅겔리 박물관(Tinguely Museum)으로 여행을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파리에서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야후에 따르면 당연히 여행자들은 기차로 프랑스 국경을 넘어갈 수 있는 더 많은 선택권이 있는 곳이 파리다. 투명하게 하기 위해 우리의 초기 선택은 암스테르담이었지만 8월 말에는 가격이 너무 많이 치솟는다. 이 독일 도시가 국제 공항과 비즈니스 지구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면, 유럽으로 가는 다소 즐거운 관문이기도 하다. 물론 베를린의 역사도 뮌헨의 명성도 없지만 골조 가옥, 괴테의 집 방문 및 고층 빌딩의 풍경은 매력적일 수 있다고 야후는 전했다. 니스에서 밀라노 야후는 "니스(Nice)라고 하면 반드시 이탈리아 기차 여행을 떠올릴 것"이라며 "5시간 19분의 목적지 밀라노도 그 중 한 곳"이라고 했다. 야후는 "이 시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는가? 기차 여행은 때때로 특히 휴가철에 맛보기 좋은 느림에 대한 송가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야후는 또 "장엄한 밀라노 대성당의 단순한 광경은 장관을 즐기기 위해 기차에서 몇 시간을 잃어버리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릴에서 겐트 야후는 "철도를 타고 유럽을 여행하는 마지막 종착지, 겐트를 주목한다"고 했다. 야후는 "릴에서 1시간 15분을 걸려 이 도시에 도착해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면서 "보트로 운하를 방문하고, 꽁뜨성(Château des Comtes)의 복도를 산책하고, 고딕 양식의 종탑, 쌩 처치(Saint-Church)와 같은 많은 역사적 기념물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