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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가 파리 여행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일 가수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측은 'Susie in Paris / 멀리서 보면 성, 가까이서 보면 박물관인 고성이 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강수지는 유학 중인 딸 비비아나를 만나기 위해 프랑스를 찾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여러 일정을 소화한 강수지는 프랑스의 한 관광지에 들어서며 "그림에 나오는 숲 같다. 너무 예쁘. 오래된 성이다. 프랑스에는 이런 고성 같은 게 많다는데 다음엔 성만 다녀봐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수지는 쾌청한 자연 환경과 고성의 압도적인 스케일에 감탄하며 입구로 들어섰다. 이곳은 샹티이 성으로, 강수지는 곳곳을 살피며 "나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니까 이런 디자인에 눈이 많이 간다"고 감탄했다. 

콩테 박물관 관람까지 마친 강수지는 기념품 가게에서 파는 드레스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강수지는 "오늘은 파리 일정의 마지막 날. 마지막인만큼 특별한 곳에 다녀왔는데요"라며 "프랑스 박물관 하면 제일 먼저 루브르 박물관이 떠오르죠? 그에 못지 않게 제가 오늘 방문한 이 장소도 파리에 오면 꼭 가봐야 할 명소라고 하더라고요"라고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수지는 방송인 김국진과 결혼했다. 슬하 딸 비비아나를 두고 있다. 또한 강수지는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