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프랑스 '공공장소 금연 조치'에 지자체 반발…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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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Focus France | 작성일 | 25-07-08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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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다이=AP/뉴시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서부 앙다이 해변에 흡연 등 금지 행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흡연 천국'인 프랑스에서 모든 공원과 체육 시설, 해변, 버스 정류장, 학교 주변, 어린이들이 모일 수 있는 모든 공공장소 주변 10m 이내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한화 약 2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한 내 미납하면 119만 원까지 할증된다. 2025.07.01.
앞서 프랑스 정부는 미성년자 보호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버스정류장, 공원, 해변, 도서관, 수영장, 학교 주변 10m 이내 등에서 흡연을 금지했다. 위반 시 135유로(약 21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최대 750유로(약 120만원)까지 할증될 수 있다. 이어 "우리 시에는 자치 경찰 2명과 공공질서 단속요원 1명뿐인데 해변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벌금을 매기는 것에 그 인력을 쓰는 건 말도 안 된다"며 "그들은 다른 우선순위가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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